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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엑셀을 수강한
수강생이 블로그에 올려주신 수강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humanlove17/221429423248
올해 우리 학교 취업지원본부에서 '비즈니스 엑셀', '서비스매니저 과정' 등등 취업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였다.
내가 수강한 비즈니스 엑셀은 올해 총 3번 진행했다고 하는데 처음엔 포스터에 17만원 상당이라고 나워서 내가 17만원을 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 신청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러 차례 개설이 되는 것을 보면 학교에서 지원해준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종강한 바로 다음날이라 시간이 프리한 날짜라 미리 캘린터에 신청일을 적어두고 바로 신청을 해서 수강할 수 있었다.
노트북을 지참하라고 해서 가져갔는데 교재도 줘서 약간 놀랬다. 수업은 '한국커리어개발원'의 강사님이 진행해주셨다.
강사님이 목소리가 크고 하나하나 또박또박 설명해주시고, 따라 할 수 있게 잘 지도 해주셔서 원 데이 클래스임에도 수업을 잘 들었다.
나는 엑셀은 2년 전 배워서 ITQ 자격증을 소지하고는 있자만 그때는 학원에서 시험용으로 계속 문제 풀면서 배웠던 거고, 당시에 학생이어서 엑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대학교에 오고 여러 대외활동이나 근로를 하면서 진짜 회사에서는 엑셀이 짱이구나를 느꼈다.
그래서 이번엔 컴활 자격증을 따려고 작년에 또 학교 근처의 컴퓨터 학원을 다녔지만 내가 게을러서 이직 따지는 못했다.(그래도 이번 겨울방학 안에는 딸 거다!)
아무튼 이렇게 여러 번 엑셀을 접해서 대충 기초는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학교에 서 돈 내줘서 공짜로 수업받는 '비즈니스엑셀'수업을 듣고, 내가 평소에 잘 모르고 있었던 엑셀 기능과 까먹고 있었던 잡다한 기능을 다시금 배워서 너무 유익했다.
거기다 비록 민간자격증이긴 하지만 '비즈니스 엑셀 2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도 하나 더 생겼다.
'비즈니스엑셀'이라는 말처럼 회사에서 실무로 일할 때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강의였다.
원래 2일간 배울 내용을 하루에 압축해서 들어 후반부엔 약간 집중력이 흐트러졌지만 충분히 만족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