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학교 공지를 통해 6시그마 프로젝트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6시그마를 학교에서 지원해주기도 하고, 품질 관련 직무와 가까운 것을 해볼 수 있기에 신청했습니다.
6시그마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른 채 시작했기 때문에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겁도 났습니다.
하지만 강사님께서 6시그마가 어떤 것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부터 전공이 아닌 수강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셨기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6시그마 자격증 활용에 대한 코칭도 조금이나마 해주셔서 인상깊었습니다.
수업도 다른 때와 다르게 교재가 집으로 도착해서 그것을 가지고 온라인으로 수강 해야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강사님과 수강생들 모두에게 몇 차례 있었지만, 4일간 하루 4시간에 걸쳐 '교재의 내용을 다 할 수 있을까?' 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훌륭한 수업으로 마무리하셨고, 시험 또한 시간에 맞춰 암호화가 해제되는 네이버 폼으로 응시하며 화상통화로 10분, 5분, 3분 등 남은 시간마다 알려주셔서 무사히 필기 시험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뒤 보고서를 쓰면서 필기 시험 결과가 커트라인을 넘었을지, 앞부분에서 많이 주춤하고 틀렸던 것 아니었던가 하는 걱정을 했지만 결과는 수업을 열심히 들은만큼 커트라인을 무사히 넘겼기에 보고서 작성 이후 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직무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여건이 된다면 한 번 도전 해보라는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접한 것이 유용하고 알찬 시간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