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GB 수강한

수강생이 블로그에 올려주신 수강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xxnxxon/222063877949

'6sigma GB 온라인 1기 과정'에 참여했다!

학교 취업경력개발원에서 모집하길래 신청했는데

알아보니 대부분의 생산 계열 직무 희망자들이 6sigma  교육을 받았다고 하면 대부분 한국커리어개발원에서 진행한 것  같았다. 감사하게도 학내 프로그램이어서인지 교재비+수강료+시험응시료 모두 무료로 진행할 수 있었다.

수업진행

수업은 5시간씩 3일, 총 15시간에 걸쳐 Zoom을 통해 진행되었고, 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 1시간 30분마다 15분 내외로 주어졌다.

마지막 날 수업이 모두 끝나고 시험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단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강사님이 따로 적어서 정리해주시는 부분은 꼼꼼히 받아적고, 강조하시는 부분도 함께 짚고 넘어갔다.

졸릴 때도 있었지만 '혼자 공부하면 답 없다'는 생각으로 Zoom 댓글창에 강사님 질문에 답벼을 달면서 참여하려고 애썼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참여한걸 잘 했다고 생각한다!

내 의견이 수업에 즉각적으로 받아들여지고 강사님과 소통하는 재미도 있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눈치 보지 않고 모르는 부분, 틀린 부분은 피드팩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매일 수업 전에 줌 링크를 보내주신당/마지막에 강사님이 남겨주신 한마디/보내주신 필기 내용 중 일부..

강사님이 수업을 우리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중간 중간 자소서와 면접 꿀팁을 주신 것도 좋았다

+ 정해진 수업 시간이 지난 뒤에도 남아서 질문 받아주시고 놓친 필기 부분을 요청하면 보여주셨다.

+ 시험이 모두 끝난 뒤에는 이메일로 강사님이 수업 중에 정리하셨던 필기 파일을 따로 보내주셨다.

수업내용은 뒤로 갈수록 큰 그림이 잘 안그려져서 어려운 면이 있었다

'왜 이런 상황에서는 이 그래프를 이용해야하는지, 왜 결과값을 이 데이터, 이런 방법을 이용해 도출해야하는지 빠릿빠릿하게 생각하고 이론을 확장해 응용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했다.

스타벅스 운영을 가상으로 하여 CTQ를 찾아보고 그에 맞춰 실습을 진행해보면서 계속해서 느꼈던 점은, '이전에 카페 알바할 때 6sigma를 알았다면,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을 혼자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었다.

시험은 상상 이상으로 어려웠다. 30분동안 30문제를 풀어야 한다.

민간 자격증이라서 크게 신경 안쓰고 쉽게 생각하고 들어갔다면 3번쯤부터 멘탈이 털리기 시작해서 너무 힘들었다. 한번 실습해본걸로 어떤 그래프인지, 분석하는 방법과 결과 해석까지 완전히 이해해야 하니까 더 어렵게 느껴졌다.

수업후기

다른 데이터를 갖고 미니탭을 돌릴 수 있을지 아직 자신감은 없지만.

이건 앞으로 미니탭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충분히 보완가능한 점일 것이다.

'6sigma'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미니탭을 돌려서 실습을 진행해보았다+결과값을 해석하면서 보고서를 작성해봤다'에 의의를 둔다.

확실히 잊지 않고 정리해두기 위해서는 따로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나는 PPT 3쪽 정도를 채우는 과제가 있었는데 아예 첫 장부터 끝까지 레포트를 완성해 제출했다.

+따로 각주를 달아서 관련 이론과 미니탭 매커니즘을 짧게 메모해두었다.

어차피 책은 지나고 나면 볼 것 같지도 않고, 이렇게 해야 나중에 파일로라도 보지 .. 싶어서^^

기사 실기 시험이 일주일도 안남은 시점에 하루에 6시간씩 투자했는데.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생산 관련 직무를 생각하고 있다면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결코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