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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6시그마 GB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문과입니다. 품질 관련 직무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원하기엔 전공이 너무 관련이 없는지라 직무에 관련된 경험이나 자격증이 필요했습니다.
전 직장은 철강업계 현장직이었습니다. 현장에 QSS(Quick six sigma)라는 제도가 있어서 6시그마에 대해서는 대충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관리직으로 지원하는 것이기에 6시그마를 제대로 배워보자는 생각이었고, GB과정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배워보자 라는 생각이었지만 2일간의 과정으로 누군가에게 6시그마를 설명할 정도로 많이 배울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꽉 찬 2일이었고, 너무나 유익한 2일이었습니다.
이론 및 별다방 프로젝트 실습으로 6시그마 과정을 시뮬레이션 해보면서, 현장에서 일할 때 관리직 및 엔지니어들이 수행하던 프로젝트, 현장 데이터 요구했던 일들이 떠올랐고 ' 아 이런 과정에서 이런것들을 요구했었고, 이러한 목표를 위해 이러이러한 것들을 수행한 거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6시그마 과정이 직무자격증이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압연을 했었습니다만 국가공인인 압연 기능사 자격증은 사실 크게 별다른 도움이 안됐었습니다.
6시그마 GB는 말그대로 직무자격증 인듯 싶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물론 아직 품질쪽에서 일을 해보진 않았지만) 효과적인 자격증이라고 생각되고, 앞으로 BB과정도 수료하여 현장과 잘 조화를 이루는 유능한 품질관리 사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네요 취준 하는 취준생들 모두 화이팅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