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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 ! 단지 그것은 경영학 교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었다.
내가 숙대 별(★)다방 프로젝트 참가 전 까지만…… 프로젝트참가 동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는 것 같다.
주말에 하는 것이 조금 부담은 되었지만, 가볍게 마음을 비우고 숙대로 향했다.
이론교육을 통한 6-시그마와의 만남은 조금 지루했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팀원과 얼굴 도장을 찍으면서 점점 6-시그마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
시뮬레이션 을 통한 롤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마음과 같이 일이 되어지지 않는것이 느껴졌다.
단지 그냥 열심히 해서만은 안 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과정과 결론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것 또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 되는 것을 보고, 만약 실전에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고 누적된다면? 이라는 의문문이 머리속에서 불현 듯 떠올랐다.
수치상 계산되어지는 결과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보니 과연 어떻게 하면 최상의 결과를 이루어낼까?
1차 실험 이후 팀원과의 미팅을 통한 서로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팀원 역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하늘 높이 치솟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숙대 최고의 별(★)다방 A는 최선의 결과로 가는 고속도로로 진입했다.
다음 2차 실험에 앞서 개선사항 및 서로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면서 조심스럽게 결과를 생각해 보았다.
최선의 결과를 위한것이라 생각하니 빨리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익일 2차와 3차 실험에서 숙대 최고의 별(★)다방 A 는 최선의 결과를 얻어 낻고 , 교재상 완벽이라는 6-시그마 수준에 미치지 못햇지만, 1,2,3차를 통해서 점점 개선되어지는 상황을 보니 너무 흥미 있었고, 보람 있는 시간들이었다.
시뮬레이션의 한정된 상황이 아닌 실전에서 이러한 상황에 봉착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얻었고, 좋은 팀원과의 또 다른곳에서 만났음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2틀 동안의 프로젝트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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