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인사담당자가 취준생들에게 당부하는 5가지
  1.무분별한 지원은 자제하라
  2.직무와 무관한 스펙쌓기는 서류/면접에 도움이 안된다
  3.실무에 직접 활용도가 높은 6시그마자격증 등을 더 선호한다.
  4.전통적인 스펙(학벌/학점/영어 등)이 부족해도 좌절하지 마라
  5.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자신의 역량을 비교해 봐라

기업에서 그리고 인사담당자분들이 기대하는 
직군별 직무수행에 직접 활용도가 높은 직무교육&자격증

  1.생산/품질관리 : 6시그마 GB, BB, 통계적공정관리 자격증
  2.영업/마케팅/유통 : 마케팅조사분석, 영업관리실무, 서비스매니저 자격증
  3.경영지원/사무직 : 전략기획, 비지니스엑셀, 재무회계 자격증
  4.공통핵심역량 : 엑셀데이터분석 자격증

참고로, 
  1.직무능력은 학력(고졸, 대졸, 석박사, 경력직)과 직군에 따라 결정!  
  2.기업에선 실제 직무수행에 직접 도움이 되는 직군별 직무자격증 선호!
  3.모스, 컴활 등은 특성화고교 1~2학년생에게 필요한 직무자격증!
  4.국가공인 기사 자격증은 이론중심으로 실무와는 거리가 먼 자격증!
  5.사회조사분석사는 인구통계/여론조사 등 리서치관련 회사 직무자격증!
  6.인문계생은 마케팅조사분석사, 영업관리실무, 재무회계, 전략기획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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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의 핵심은
지원부문에서 요구되는 학력별 본질적 직무능력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경험과 교육, 자격증 등을 통해 이력서와 자소서에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2:8의 법칙과 같이... 실제 입사해 보시면...
단순 반복적인 업무가 일상 업무의 80~90%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10~20% 밖에 되지 안는 기획/분석/보고/관리 등의 업무가 인사고과에 미치는 영향은 80% 이상입니다.

때문에 학벌/학점/영어 등의 전통적인 스펙이 80%에 해당되지만
실제 서류/면접 전형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20%에 해당하는 직무관련 경험/교육/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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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만6000여 명에게 취업 기회를 주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막을 올렸다. 

현대·기아차는 전국 241개 현대·기아차 1·2차 협력사와 함께 이날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 광주, 20일 울산, 29일 대구, 7월 11일 창원 순으로 채용박람회를 갖는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협력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활용하기 위한 팁으로는 회사와 직무에 대한 숙지가 꼽힌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은 대기업에 비해 회사와 직무에 대한 스터디가 덜 된 경우가 많다"며 "회사에서 본인이 맡게 될 일과 자기 전공의 연관성만 잘 설명할 수 있어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면접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용 파스너를 생산하는 진합의 전병민 차장은 "박람회는 1차 서류전형과 면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라며 "놓치고 싶지 않은 지원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마구잡이식 지원'은 자제하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김종필 광성기업 과장은 "본인의 스펙만 쭉 적어 놓은 이력서를 여러 장 복사해와 돌리는 지원자들은 뽑히기 어렵다"며 "6시그마 자격증이 있다든지 우리 기업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히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업계는 토익이나 학교 성적 등 전통적인 스펙이 모자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자신을 비교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박람회를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1만3000~1만6000여 개로 추산된다.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들은 대졸·고졸 신입사원과 생산직 등을 포함해 2012년 이후 5년간 총 8만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연평균 1만6000명꼴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자랑하는 협력사들도 참여했다. 대구에 위치한 남양금속은 올해 박람회에서 채용된 정규직 대졸 사원에게 연 4500만원 이상의 초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 안산 대원정밀공업, 경남 창원 대한소결금속, 충남 아산 동원금속 등도 3700만~4500만원에 이르는 초봉을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