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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2012년은 생존을 다투는 글로벌 경쟁의 연장선 속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북한의 변화 그리고 국내 최대의 이슈인 대선 등이 맞물리면서 기업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고 구조조정과 함께 최소 규모의 채용이 예측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한국커리어개발원(대표이사 표형종)은 기업의 환경변화에 걸맞은 인재가 되기 위한 취업전략과, 신입사원이지만 경력직과 같은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직무 자격증, 그리고 자신만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취업 스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목표지향적 나만의 취업전략 수립
대다수의 구직자들은 목표도 전략도 없기 때문에 변별력을 보이지 못하는 영어점수와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에만 올인하고 있다. 목표는 자신이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입사 희망기업은 자신의 전공과 적성, 그리고 미래 산업전망 등을 고려하여 대학 2~3학년 때 미리 결정되어야 한다. 이렇게 결정된 입사 희망기업에 대하여 홈페이지와 삼성경제연구소와 한국신용평가정보, 팍스넷 등 각종 정보제공 사이트를 통해 기업과 경쟁 그리고 산업 및 시장 트랜드에 대하여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적합한 인턴 및 아르바이트,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서만이 차별화된 입사 지원동기와 포부,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다.
●경력직과 같은 직무역량을 위한 자격증
최근 기업환경이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리면서 과거처럼 1~2년 정도 시간과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인재를 육성하기 보다는, 채용 시점부터 준비된 인재를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인턴제도의 확산과 경력직 채용비중의 확대 추세를 보고서도 알 수 있는데, 이는 곧 기업은 입사 후 빠른 업무적응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기업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원하는 직군에 맞는 인턴경험과 핵심직무 자격증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핵심직무 자격증은 한국커리어개발원과 한국서비스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6시그마, 전략기획, 마케팅조사분석사, 금융실무, 비즈니스엑셀, 서비스매니저, 서비스강사, 프로페셔널 비서 자격증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모든 핵심직무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 자격증임과 동시에 국내 주요 대기업에 입사 지원할 때 등록이 가능한 자격증이다.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취업스펙
최근 창조경영이 화두인 기업들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이는 곧, 지금까지 누구나가 준비하고 있는 학점, 영어 등의 점수에 의한 스펙은 기본 스펙일뿐 성공 취업에 결정적인 요인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 스펙과는 달리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과 직군, 제품/서비스에 맞는 자신만의 폭넓은 지식과 정보, 기술 등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직간접적인 경험이 중요하다. 또한 기업 내 조직생활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취미, 특기가 오히려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진정한 취업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커리어개발원 표형종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자기진단과 자기관리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객관적인 취업역량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목표지향적 취업전략도 필요하다. 그리고 취업에서의 성공과 실패는 자신이 선택한 전략과 그에 따른 노력에 의해 결정되며, 실패했다 하더라도 실패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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