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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취업난 속에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취업 스펙을 높이기 위해 영어,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준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업(고객)의 입장에서 판단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대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하고 있는 취업준비 활동들은 그냥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묻지마 취업준비’인 경우가 많다. ‘요즘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취업이 잘된다고 하더라’, ‘어떤 자격증은 필수라더라’ 등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지 않고 정보에만 의존한 채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기초로 입사 희망하는 산업군과 일하고 싶은 직무분야 그리고 목표 기업을 정해야 하는데 목표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취업준비는 모래 위의 성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보다 기초가 튼튼한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커리어개발원(대표이사 표형종)에서는 10여 년 간의 기업 교육 및 경영건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취업경쟁력지수를 소개하고 있다. 취업경쟁력지수는 KANO Model이라고 하는 상품컨셉개발모델을 기초로 기본스펙(Basic)과 감동스펙(Exciting)으로 구분된다. 기본스펙과 감동스펙은 각각 10가지의 구체적인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스펙은 취업 준비생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으로서 학점/영어점수 등을 의미하며 감동스펙은 고객 즉 기업이 기대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차별화된 직무역량/자격증/특기 등으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스펙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본스펙과 감동스펙을 평가하여 자신의 취업경쟁력지수를 판단하고 이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개발한 Product Portfolio Matrix(PPM 또는 BCG Matrix)에 접목하여 자신의 위치가 Star영역인지 Dog영역인지 등을 확인해봐야 보다 기본에 충실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영역이 어디인지를 확인한 후에는 목표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세운다. 이로써 목표지향적인 취업 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갖출 수 있으며, 이는 곧 성공 취업에 이르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한편, 한국커리어개발원의 표형종 대표이사는 지난 해 취업경쟁력지수를 개발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취업컨설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표형종 대표이사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주요 대학에서 취업특강이나 취업프로그램으로도 적용되고 있다. 또한, 이를 한국커리어개발원에서 출간한 ‘취업노트’에 수록하여 취업 준비생 스스로 취업경쟁력지수를 평가하고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
한국커리어개발원에서 제시하는 목표지향적 취업준비는 5단계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단계 자신의 취업경쟁력지수 평가, 2단계 적성을 고려한 미래 유망산업 분석 ,3단계 전공을 고려한 입사희망 직군 분석, 4단계 자신의 취업 스펙에 맞는 기업 분석, 5단계 입사 희망 기업 맞춤형 이력서/자소서 작성
아울러 한국커리어개발원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개인별 3~5회에 걸쳐 1:1 취업전략 5단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커리어개발원에서 출간한 취업노트와 해당 컨설팅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이들은 한국커리어개발원 홈페이지(www.ekcd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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