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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제도 확산에 따른 성공 취업전략
최근 삼성/엘지/포스코 등을 중심으로 인턴제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의 공채방식에서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여겨지고 있으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효과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인턴제도가 확산되는 이유와
인턴제도에서 살아남아 정직원으로 채용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1. 인턴제도 확산 배경
1) 기업의 경영환경변화
-.최근 저성장시대에 돌입하면서 많은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실적이 저조함은 물론 글로벌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장에서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과거처럼 공들여 육성할 여유가 없는데 큰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신입사원 채용은 줄고 경력사원 채용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더이상 변별력없는 취업스펙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또다시 고3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대다수 학생의 취업 스펙은 상향 평준화되었고 때문에 스펙에 의한 채용은 무의미해 지고 있습니다.
-.영어 800점 이상, 스피킹 6급 이상, 해외연수, 동아리 활동, 인턴경험 등 모두가 비슷합니다.
-.얼마전 뉴스에 보니 전국 대학별 A학점 분포가 제시되었는데 이젠 학점도 의미가 없더군요
(A학점 분포 : 모학교는 전체 학생의 50%가 A학점, 모 학교의 A학점은 전체 학생의 10%도 안됨)
3) 가장 효과적인 채용방식! 인턴제도!
-.과거 인턴제도는 대학 3~4학년동안 기업에서 등록금을 대주고 졸업하면 채용하는 제도였습니다.
-.지금은 3~6개월간 최소한의 급여(80~120만원 정도)를 주고 수습직원처럼 근무하게 하고
-.기간동안 근무평정 및 부서 내 상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로 바뀌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좋은 인재채용방식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검증 후 채용이니까요...
2. 인턴제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성공 취업전략
1) 기업에서 무엇을 보고자 함일까요?
-.첫째, 성실성과 근면성
.출퇴근에서부터 근무시간에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
.지각해 놓고 미안하니까 슬그머니 자리에 앉거나, 퇴근하란다고 퇴근하는 사람
-.둘째, 직무수행능력
.업무지시에 대하여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하는 사람
.업무지시가 뭔지도 이해 못할 뿐더러 그냥 분주하고 시끄럽기만 하면서 배가 산으로 간 사람
-.셋째, 커뮤니케이션
.업무지식과 용어표현에 서툴지만 말 길을 알아 듣고 자신의 주장을 제시하는 사람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거나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사람
-.넷째, 대인관계
.부서내 동료/선후배간의 원만한 인간관계 및 적응능력이 뛰어난 사람
.잘 어울리지 못하고 술도 못하면서 노래방에서 시간내내 곡명 고르다가 날 새는 사람
2) 성공적인 인턴생활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첫째, 인턴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또는 희망직군과 연계된 기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턴에 지원하기 전에 기업의 경영환경과 제품, 내부활동 등에 대하여 숙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턴에 합격하면 회사 건물도 찾아가 보고 주변 환경도 미리 익혀두면 좋습니다.
-.둘째, 지원한 직군(업무)과 관련된 전문지식에 대한 학습
.전공과 연계한 실질적인 직무지식을 사전에 갖추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해결능력(6시그마)와 문서작성(전략기획/프레젠테이션)에 관한 학습과
.최근 모든 직원들에게 공통으로 중요시 되는 원가회계 기초지식 및 영업, 마케팅 관련 지식 등
.위와 같은 직무와 관련된 학습 또는 자격취득을 통해 사전에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주어진 업무성과 및 커뮤니케이션에서 뒤쳐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항상 준비된 인턴!
.대다수 인턴을 보면 맨몸으로 다니는데 항상 손에는 노트와 필기구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적자생존!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의미지만 적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뜻도 있습니다.
.깔끔한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 그리고 튀지 않는 언행...
-.넷째, 신입사원 다운 모습!
.신입사원에 대해 기대하는 수준에 맞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보여주세요!
.즉, 적극적이고 활달하며 엉뚱하다고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많이 내면서 수줍기도 한 모습
.아무리 일을 못하고 대화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情) 하나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3. 인턴으로 들어갈 기업은 어떻게 선택 해야 할까요?
1) 자신의 전공과 희망직군에 부합되는 회사를 선택하십시오.
.혹, 인턴 채용이 되지 않더라도 추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원하는 직군과 전혀 다른 곳에서의 인턴은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2) 가능한 대기업군을 지원하십시오.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은 거의 Copy Man이라고들 하더군요...출근하던 말던 관심도 없고...ㅠㅠㅠ
.유망한 중소기업에서의 인턴은 매우 좋기는 한데 아마도 모두가 뜻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반 중소기업이라면 아마 무지 바쁘면서도 그리 신경써 주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큰 물에서 놀면서 다양한 부서의 목소리와 현상을 보고 듣는 것이 갖는 것이 좋습니다.
3) 메뚜기 인턴은 절대 안됩니다.
.인턴에 들어가면 반드시 1~2개 회사 인턴에서 정직원 채용되어야 합니다.
.2번째도 실패하면 뭔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시고 차후 입사 지원시 인턴경험은 쓰지 마세요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인턴으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쉽지는 않지만...ㅠㅠㅠ
한국커리어개발원 표 형종
Good Luc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