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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갈수록 기업의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분들의 취업준비와 경쟁 또한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 10여년간 국내 주요 기업 컨설팅 경험과 최근 4년간 수많은 대학생을 만나본 제 생각을 몇글자 적어 봅니다.
최근 기업의 환경을 살펴보면...
먼저 LG! 스마트폰 시장에서 옵티머스G를 구입할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나가던 LG의 냉장고, 세탁기, TV 가전부문이 글로벌 경쟁에서 이제 뒤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단한 위업을 자랑하던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대비 매출이 30%가까이 꺽이면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웅진그룹의 경영자의 판단미스로 2년전부터 과도한 투자로 인하여 결국은 법정관리로 넘아가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 IMF때와 같이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기업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보여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은 과거 고성장시대에 나누어 먹기식 경쟁에서 벗어나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과 1등만 살아남는 생존을 다투는 저성장시대란 점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보면 이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취업스펙이란 것도 변화해야 합니다.
기업이 엄청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듯이 이제 취업준비에서도 과거와 다른 스펙쌓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만, 변하지 않는 진리는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지원자의 성격이나 인성 및 자질은 무시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속성이며
누구나 알고 있는 학점, 영어점수, 인턴, 봉사활동, 공모전 등은 이제 누구나 준비하고 있는 기본스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쯤해서 취업전형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위에서 언급한 기본스펙은 결국 서류전형의 당락을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전형에서의 당락은 가장 중요한 인성과 자질 그리고 지원하는 회사와 직군에 대한 관심과 경험, 열정입니다.
이에, 우리가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1~2달 이상을 고민하고 비교 분석하고 나서 어느 스마트폰을 구입할 것인지 결정하듯이
기업에 대해서도 이제 목표기업을 정해서 기업의 환경을 이해하고 지원부문이나 직군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면접에서는 우리 회사에 평소부터 얼마나 관심과 입사 의지가 있었는지
그리고 지원부문이나 직군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가 관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다수가 잘못알고 있는 면접관은 인사담당자가 아니라 업무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실무 팀장과 임원분들입니다.
즉, 실무 팀장이나 임원분들은 여러분들이 자소서 쓸때 가장 많이 쓰는 회사 비전이나 인재상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입니다.
실무 팀장이나 임원분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앞서 이야기한 인성과 자실 그리고 직무에 대한 경험과 최소한의 역량입니다.
결론적으로 위 상황을 감안하여 면접관을 감동시킬 수 있는 진짜 스펙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공과 입사지원하고자 하는 직군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어 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전국 수많은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분들과 기업 내 재직자분들이 찾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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