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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있어서 더욱 힘들어 하는 분들이 여대생입니다.
그중에서도 공대 여대생분들이 취업에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업에서 꺼려하는 인식이 팽배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때문에 면접에 가면 여성으로서 감당해야 할 당연한 것들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다수의 여성 지원자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어 놓지만 사실상 이를 믿는 면접관은 없을 것입니다.
질문1.결혼은 언제쯤 하실 건가요?
질문2.결혼을 해서도 계속 다닐 의향이 있나요?
답변1.아직 나이가 어려서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습니다.
답변2.먼저 직장경험을 쌓고 32세가 넘으면 결혼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답변3.결혼의 필요성을 아직 못 느끼고 있는 독신주의자입니다.
위와 같은 답변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이런 답변을 면접관은 그대로 믿어 줄까요? 그럼 어떤 답변이 보다 나은 답변일까요?
먼저,
면접관이 결혼에 대해 우려하는 것인만큼 이를 솔직하게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접관의 우려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려를 상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즉, 이런 답변은 어떨까요?
네. 우려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언젠가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나 기업 내에서 소통과 감성경영이 중요해 지는 상황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 지는 만큼 결혼 전에 많은 경험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결혼을 하더라도 육아문제에 대해서는 직장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계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젊으신 부모님께 아이를 위탁하거나 근처 육아시설을 적극 이용하면 부족하겠지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논리적인 답변에 있습니다.
어떤 답변을 하던간에 면접관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결혼이란 것은 사회통념상 당연시 여기는 것인데 이를 두고 회피성 발언을 한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때문에 인정할 것은 인정하되 그에 대한 합당한 이유와 대안을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답변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