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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을 만나 취업지도를 하면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자기소개서입니다.
그런데 지금껏 수 많은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봐왔지만 모두가 죽기전에 쓰는 자서전을 들고 오더군요
자기소개서와 자서전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왜 자서전을 쓰고 있을까요?
먼저 고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의 고객은 1차적으로 면접관이고 2차적으로 기업과 직군이 고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면접관의 구미에 맞는 내용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직군에 맞추어서 작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서전의 고객은 자기 자신 본인입니다. 즉,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 보고 자신의 뜻대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자기소개서를 왜 작성하는지 조차 모르고 작성한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즉, 자기소개서는 면접관에게 질문을 받기 위한 낚시질이란 것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면접관 입장에서 작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관은 인사담당자가 아니라 실무 팀장/임원분들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도 다니고 있는 대학의 비전이나 인재상에 관심이 없듯 면접관들도 관심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이 지원하는 산업과 기업, 직군에 맞추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적 의식을 갖고 구체적 사실근거를 소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자는 것입니다.
이젠 자서전 쓰지 맙시다^^
표형종
직무교육&자격증 한국커리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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