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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검사의 이해와 합격전략에 대하여...
2016년 상반기 대기업 공채시즌이 한창인 지금 대다수의 취업준비생은 입사서류 제출과 함께 서류합격 통보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류전형에서 최종 인원의 10배수에 들어 서류합격 통보를 받더라도 3~5배수 정도만 합격을 하게 되는 인적성검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인적성검사의 도입 배경과 평가기준
인적성검사는 지원자의 성격이나 행동유형 등을 판단하는 인성검사와 사고력, 판단력, 창의력, 시사상식 등을 평가하는 직무적성검사로서 과거 면접관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채용을 했지만 실제 업무수행과정에서 지원자의 부적절한 성향이나 행동 및 기대에 못 미치는 업무능력에 따른 폐단을 막기 위하여 도입된 최소한의 객관적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적성검사의 합격과 불합격을 평가기준은 비공개로 되어 있으며, 보통의 만점 기준에 따른 평가하는 시험과 달리 해당 기업에 재직중인 임직원의 평균적인 행동프로파일 범주에 들어가는 경우를 합격선으로 보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인성검사에 대한 이해와 합격전략
인성검사는 기업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약300여 문항에 40~50여분 동안 대한 OX문제 또는 5점 척도 평가 및 Most~Least 선택 등의 잣대로 질문이 주어지고 이에 대한 선택을 통해서 지원자의 성격과 행동유형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즉, 절대적일 수는 없지만 MBTI, DISC 및 혈액형에 따른 성격유형평가와 같은 속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인성검사는 여러번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을 익히거나 실제와 다른 일관된 선택을 통해서 합격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정해서 평가에 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1)모든 항목에 일관성 있게 답변을 한다.
(2)질문의 취지와 문맥을 충분히 이해하고 선택한다.
(3)모의고사를 통해 질문의 유형을 익히고 빠른 판단과 선택을 한다
(4)질문에 대한 선택이 어려운 경우에는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하고 선택한다.
(5)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준비한다.
3.직무적성검사에 대한 이해와 합격전략
직무적성검사는 삼성의 GSAT(구, SSAT)를 비롯하여 HMAT, SKCT, CAT 등 기업마다 다양한 명칭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직군별 특성에 대한 이해와 직무수행에 필요한 잠재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객관식 시험에 가까운 검사입니다.
그리고 기업마다 평가영역과 문항 수 및 시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취업준비생 입장에선 여러 기업에 입사지원하면서 시험을 준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영어 공부하듯이 오랜기간 동안 목표기업에 대한 시험준비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1) 문제풀이 학습을 통해 영역별 문제의 유형을 파악한다.
(2) 간단한 공식이나 시사상식 등은 암기하여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한다.
(3)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기 보다는 쉬운 문제부터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푼다.
(4) 다 풀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는 찍지 말고 비워둔다(단, 80% 이상은 푼다)
(5) 1개의 기업에 선택과 집중하면서 다른 기업의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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