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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이렇게 취업하자!
첫번째, 확률이 높은 곳에 도전해라!
여성 채용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외식·식음료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 구직자라면 외식·식음료에 관심 가져 볼만 하다. 외식·식음료업의 여성채용비율은 56.5%로 전 업종에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도 여성 채용비율이 41.5%나 됐다. 정보통신(33.9%), 유통·무역(31.6%), 전기전자(31.1%), 금융(31.0%) 등의 순이었다.
-외식,식음료업에서는 여성 구직자가 남성 구직자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네요! 확률이 높은 곳에 미끼를 던지는 것도 중요한 전략의 하나입니다.
두번째! 인맥은 금맥!
학점이나 토익 성적, 경력 관리 등 정형화된 부분은 여자가 남자보다 우수한 편이지만, 네트워크 관리는 잘못하는 편이다.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정보 얻는 데에는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선배를 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선후배, 동료 등을 통해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들을 취업나침판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토익이나 학점도 중요하겠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인적 네트워크! 여성들도 이제는 남성에 뒤지지 않는 인맥을 구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과연 자신이 지금 당장 아무렇지 않게 연락할 직장인 선배나 멘토가 있습니까?!
셋째, 10년을 바라봐라!
여성들에게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에 적합한 취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목표를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안목이다. 신문이나 방송 등을 계속 접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직업을 찾는다. 비전을 높게 잡는다는 것은 최소한 10년을 내다보고 자신의 경력을 쌓아 가급적이면 출산과 육아 문제에 자유로울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성들이 취업 후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출산과 육아입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여성이라면 절대 피해 갈 수 없는 관문이죠! 직장 때문에 출산을 포기 하는 것보다는 출산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을 바라보는 안목, 지금 당신은 생각하고 계시나요?
넷째, 여자가 더 잘하는 것이 있다!
기업들이 여성 채용에 소극적인 이유는 남성에 비해 업무 추진력, 근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은 강점으로 꼽힌다. 따라서 이러한 여성의 감각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파악,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이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도 있지만, 분명 여자가 더 잘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것도 바로 당신의 능력!!
다섯째, 성차별, 나에게는 없다!
공기업, 외국계회사나 벤처기업은 실력위주 관행이 정착되고 있어 성차별이 적은 분야다. 따라서 여성은 공기업, 외국계 기업이나 벤처기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실력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에 맞춰 경력자와 견주어 실력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자질을 부각해야 한다. 인사담당자들이 봤을 때 앞날이 유망한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프로 근성을 풍길 수 있는 당당함을 갖추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 받을 수 있는 외국계나 공기업은 여성에게 장점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우선 Base부터 남성과 동등하게 평가 받을 수 있다는 것! 바로 나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섯째, E비즈니스 트랜드를 노려라
중장기적으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IT업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기울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전공을 살리면서 e비즈니스 트렌드와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IT관련 직종의 구인광고는 계속되고 있지만 구인업체들이 마땅히 뽑을 사람이 없다는 불만도 많다. 따라서 여성 구직자들은 IT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섬세함과 정교함의 장점을 살려 적극적으로 이 분야의 진출 도 노려볼 만하다.
-IT업종은 육체적인 부분보다는 여성의 섬세함과 세밀함이 더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IT관련 기술과 자격증만 가지고 있다면 IT전문가로서 어디에 가서도 정당한 평가를 받고 당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일곱째, 취업 트랜드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취업을 위해서는 인력시장의 수요를 알고 있는 것은 기본이다. 취업 흐름을 알아야 인사담당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신을 상품화할 수 있다. 여성들은 경제기사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산업전반의 돌아가는 흐름을 알아야 유망한 시험·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소홀해지기 쉬운 취업 트렌드를 신문, 뉴스 등을 계속 접하면서 변화하는 채용패턴과 채용계획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
–신문은 더 이상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여성들도 이제는 신문을 읽고 경제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경제의 흐름을 아는 것은 구직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자 가장 중요한 것! 지금 당장 신문을 펼치고 경제를 공부하세요~!
여덟째, 이력서, 소설이 아니다!
입사 지원에서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력서를 준비하는 한편 성실하면서도 은은한 개성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인터넷, 웹디자인 등 정보통신 분야의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멀티미디어 컴퓨터 활용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 이력서로 개성을 표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문,문학적인 성향이 강한 여성은 남성보다 자기소개서를 비현실적으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자소서를 보십시오. 혹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아홉째, 포장하라! 그리고 상품화하라!
자신을 적극적으로 상품화하자. 여성구직자들은 면접 볼 때 수줍음 때문에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알리는데 미숙하다. 경력직인 여성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형식적인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경력증명서나 이력서는 어느 회사 어떤 직종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어떻게 했는지 경력위주로 자기소개서에 담는 것이 유리하다
-당신은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그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못할 뿐이죠! Find a way to show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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