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대학생들의 전공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취업 특강을 여는 등 '실속있고 풍성한' 취업주간 행사를 펼친다.
 
청주대는 17일 취업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취업주간 행사에서 학생들의 전공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18일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표형종 한국커리어개발원 대표이사, 이승희 한국서비스 평가원 대표이사가 '입사희망 기업분석과 취업전략 수립'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같은 날 잡카페에서 삼성정밀, ㈜팬택, lg전자 등의 인사팀 실무자들이 학생들에게 면접에 관한 요령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취업 서류를 눈에 띄게 작성하고 효과적으로 면접에 대응하는 전략 강좌도 이어진다.
 
19일 취업 서류 클리닉 프로그램에는 청주대 대학청년고용센터 취업 컨설턴트들이 예비 취업생들의 취업 서류 준비를 돕는다.
　
마지막 날인 20일 4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모의면접 경진대회는 이경석 충청리크루트 대표, 이건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인사팀장 등이 심사관으로 참여해 대학생들의 면접 기술에 대해 조언한다. 

충청일보 / 김헌섭기자 ( 201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