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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서류합격자 발표 기사를 통한
주요 대기업 서류전형 평가기준 예측과 지원자 입장에서의 서류평가기준
한국커리어개발원 / 잡메이커스 / 표형종
2015년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고
최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뉴스기사를 통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 기업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기사를 보면
희안하게도 서류전형 합격기준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즉, 대다수 기사를 보면
OOO기업 언제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서류 합격자는 인적성검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면접에서는 인재상과 직무능력,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위와 같은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서류합격자 발표란 기사라고 한다면 최소한의 기준 정도는 제시해 주어야 하는데 말이죠
다행이도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서류 합격자 발표 결과 기사를 보니 조금은 서류전형 평가기준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그룹 기사를 보시면
전공과목수와 취득학점 그리고 직무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전공관련 이수한 과목 수... 기준 수 이하 탈락(전략 ; 교약과목 수 보다는 전공과목이 많아야)
전공과목 학점... 기준 이하 탈락(최소 각 과목별 B이상은 그리고 총점은 3.2 이상?)
그리고 직무자격증을 서류평가기준에 넣었다는 전언....즉, 직무관련 자격증 서류평가기준에 포함
여기에서 잠깐...
삼성이 이야기하는 직무자격증!
직군별 어떤 직무자격증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대다수 기업에서 직무와 무관한 자격증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삼성/엘지/SK/현대차 등 대다수 기업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커리어개발원 직무자격증 ___ Click
이어서 SK그룹의 기사를 보면
학교, 학점, 전공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외국어실력, 해외경험, 수상기록 등은 서류평가에서 배제하였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삼성과 SK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기사 문구표현을 보면 "~~~ 등"이 있습니다.
즉, "~~~ 등"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명확히 밝히지 못하는 ~~~등은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취준생입장에서는
결국 이력서에 작성하는 모든 항목은 비중이 다를 뿐 서류전형 평가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서류평가기준을 종합해 보면
학교, 전공, 전공수, 전공별 학점, 총점, 직무자격증은 서류전형 평가에서 절대적 평가기준이며
~~등으로 표현된 경력사항, 대외활동, 나이, 성별 등은 비중이 다를뿐 평가기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입사지원할 때 작성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인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기준을 보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구체적 평가와 관련한 언급은 없습니다.
다만, 삼성그룹의 경우 서류합격자 발표기사를 보면
삼성 자기소개서 에세이는 서류전형보다는 면접에서 활용될 전망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류전형에서는 지원동기와 성장과정만을 가지고 평가했다라고 기사화되어 있지만
수만명 지원하는 상황에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누가 평가했는지는 제시되고 있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탈스펙! 스펙초월! 직무중심의 채용! NCS!
이 모든 수식어는 앞으로도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취업트랜드임에 명확하지만
이러한 탈스펙, 스펙초월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후에나 적용될 수 있는 수식어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서류전형에 합격해야만 하는 지원자 입장에선 스펙전쟁은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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