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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엘지/현대차/SK
국내 주요 대기업 2015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전형
오는 9월 7일 삼성을 시작으로...
드디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결전의 날이 다가오는군요...
관련하여 최근 기업에서는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제도로 개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들도 NCS 기반의 직무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처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직무! 직무! 하면서 과잉스펙! 불필요한 스펙! 등등 이야기하는데...
도대체 뭐가 과잉이고 불필요하다는 것인지??? 왜 꼭 집어서 말을 못해 주는지...
학점? 영어? MOS? 컴활? 운전면허? 동아리? 공모전? 연수? 취미/특기??? 도대체 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에서 직간접적으로 직무와 무관한 것이 단 하나라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결론은 모두 중요한 직무능력입니다.
다만, 이제부턴 간접적인 것 보다는 직접적인 스펙에 포커스하잔 의미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런데 취업전쟁인 상황에서 지원자 입장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인데...
때문에 NCS...직무능력...직무적합성평가 등등은 또하나의 스펙만 등장시킨 꼴이 된 듯...
그리고
서류전형에서는 항목을 대폭 간소화하거나 불필요한 항목을 없애고
면접에서 2~3차에 걸쳐 직무능력과 사고력 등을 중점 평가하겠다고 하는데....
지원자 입장에선 이런 면접에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남과 다른 뭔가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할텐데...결국 서류에선 사라지지만...면접에선...
그래서 서류항목 간소화 등 이마저도 결국은 또하나의 스펙만 등장시킨 꼴이 된 듯...
암튼... 하소연은 이제 그만하고...
이런 상황에서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해 제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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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주요 대기업의
NCS기반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제도 개편안의 핵심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작성하는 서류항목을 없앤다.
2. 대신에 실무면접 등 1~3차 면접을 통해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한다.
3. 그리고 지원자의 논리적 창의적 통합적 사고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겠다.
그렇다면...어떻게 대안을 세워야 할까요?
위 각각의 항목별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1.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작성하는 서류항목을 없앤다.
-.전공지식에 대한 이해 / 전공 관련 프로젝트 / 각종 직무관련 공모전 등
.공대생은 전공 자체가 직무인 만큼 기업의 제품속성과 관련된 전공은 필수
.인문계생은 영업/마케팅/유통 어디를 가든 마케팅 속성인만큼 관련 공모전참여
-.지원하는 직군에 맞는 인턴과 아르바이트 등 현장 체험활동 등
.기업규모나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근무하게 될 부서가 중요함
.해당부서에서의 업무보조와 문서작성 등을 통한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
.인턴/아르바이트 일지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
-.직군과 관련된 직무자격증 취득
.MOS, 컴활, 운전면허증... 직무와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업 재직자들과 취준생이 참여하는 직무자격증을 직군별로 소개하면...
.생산/품질 : 6시그마 GB, 6시그마 BB, 통계적공정관리(SPC)
.영업/마케팅 : 마케팅조사분석사, 세일즈매니저(영업관리실무), 전략기획
.유통/서비스 : 서비스매니저, 마케팅조사분석사, 세일즈매니저
.금융 : 금융리스크매니지먼트, 재무회계실무
.공공기관 : 전략기획, 재무회계, 마케팅조사분석사
.공통 차별화 역량 : 엑셀통계분석, 프레지, 프로페셔널 비서
.자격증 취득절차 : 2일간 교육/실습 => 자격시험평가 => 실습보고서 제출/평가
.수강 장소 : 한국커리어개발원 서울본사/대전/대구/부산/전주 지사에서 평일/주말
2.실무면접 등 1~3차 면접을 통해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한다.
-.NCS기반 직무중심의 논리적 자기소개서 작성
.위에서 제시한 전공, 인턴/아르바이트, 직무자격증을 자기소개서에 충분히 어필
.고생하면서 쌓아온 직무역량을 물거품 만드는 일이 없기를... 구체적 팩트중심으로
.자기소개서 항목중 아래 항목에서 직무역량 어필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현대차 3,000자, 삼성 1,000자 등)
.지원동기와 입사후 포부 등
.그리고 직무능력중 가장 중요한 기업/직군에 맞는 인재상을 어필하려면...
.기업의 경영환경과 제품/서비스 및 직군 특성에 대한 이해를 통한 성향 제시
.성격의 장단점, 동아리, 공모전, 해외연수, 취미/특기 등을 소재로 어필할 수 밖에ㅠㅠㅠ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한 직무능력 어필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말 한마디가 성공 취업을 부른다!
.그렇다고 아나운서 처럼 멋지게 스피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면접 전에 위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리뷰와 학습을 통한 핵심 정리(취업노트)
.직무관련 질문에 수박 겉핧기가 아닌 본질에 대한 핵심적 단어를 사용하여 답변
.마음으로부터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모습과 자세! (침 튀겨가면서 이야기하더라도...)
3. 지원자의 논리적 창의적 통합적 사고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지원자의 이러한 사고력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닙니다.
-.위 2번 항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얼마나 질문을 이해하고 핵심을 짚느냐에 있습니다.
.질문 취지 이해 => 두괄식 답변(결론-과정(본질/구체적 팩트(단어) 사용)-성과/교훈)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옆 지원자의 답변을 잘 듣고 반드시 참조하여 나만의 차별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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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래 기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주요그룹이 다음 달 9월 일제히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들 4대 그룹의 채용방식은 전반적으로 업무와 상관없는 스펙은 빼고직무역량평가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삼성그룹
9월 7일부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를 시행하는 삼성은 '열린 채용 제도'를 20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에서 '직무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로 진화했다. 스펙을 반영하지 않는직무적합성평가와 독창성•논리력을 평가하는 창의성면접이 신설됐다. 올 하반기부터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GSAT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평가위원이 지원자의 출신학교 등 개인정보를 알 수 없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다.
LG그룹
LG그룹은 올 하반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210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9월 1일부터 'LG 커리어스'를 통해 원서가 접수되며 채용절차는 '서류-LG 웨이핏 테스트(Way Fit Test•인성검사) 및 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LG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10대 그룹 중 처음으로 직무와 관련 없는 공인어학 성적과 자격증, 수상경력, 어학연수, 인턴 등 스펙 관련 입력란과 주민등록번호, 현주소 등 개인정보 입력란을 삭제했다. 대신 한국사와 한자 문제를 적성검사에서 함께 출제한 점이 눈에 띈다. LG에 따르면 지원자들이 한국사 및 한자에 대해 폭넓은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전공 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결합해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췄는지 여부가 신입사원 채용시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또한 작년부터 자기소개서에 사진, 가족사항, 해외거주 경험 등 직무와 무관한 13개 항목을 없앴다. 현대차의 공채는 서류전형, 공채 인•적성 검사(HMAT), 핵심역량 면접과 직무역량 면접으로 구성된 1차 면접, 종합면접, 영어면접으로 이뤄진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국제 기업답게 면접에서 영어회화 능력 평가를 강화했다. 전 계열사가 일제히 실시하는 현대차의 HMAT에는 10만 여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도 내주 공채 공고를 내며 현대차그룹 9개 계열사도 비슷한 시기에 하반기 공채에 돌입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면으로 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인 SK그룹은 올해 하반기 채용을 대폭 늘려 1,000명을 넘는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9월부터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었던 SK는 청년 고용을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함에 따라 채용 규모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SK의 신입 공채 모집 요강은 내달 안에 나올 예정이며 학력과 무관하게 서류 및 필기 전형을 통과하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능력 위주 열린 채용' 원칙은 계속 적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