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오전에는 6시그마의 역사, 이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점심시간 이후에 반 전체가 같이 진행하는 실습을 해요!
별다방이라는 가상의 기업의 직원이 되어서 커피를 생산하는 게임인데 저는 카운터 역할이었는데 정말 정신없고 재미있었어요ㅋㅋㅋㅋㅋ
여러 역할이 있는데 어떤 역할은 완전 꿀이고 어떤 역할은 진짜 힘들어 보였어요ㅠㅠ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여기서 자세히는 설명할 수 없지만 역할 잘 걸리시길 바랄게요ㅎㅎㅎ)
게임이 끝나고 나면 게임의 결과를 분석하는 식으로 오후수업이 진행됩니다.
단순히 데이터분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습한 내용을 분석해보니 이해도 잘되고 수업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저는 이공계 학생이 아니라 그런지 이론내용도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강의 자체는 무척 알차고 강사님이 예시도 많이 들어주시며 설명해주셔서 열심히 따라갈 수 있었어요!!
<2일차>
2일차에는 노트북을 꼭 가지고 오셔야해요!
노트북으로 '미니탭'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데이터분석을 하기 때문이에요.
미니탭은 무척 생소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엑셀과 많이 비슷하더라고요.
2일차에는 미니탭으로 실습도 많이 하고 중간에 팀원들끼리 토의하는 시간도 많아서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1일차에 했던 것과 같은 게임도 한번 더 합니당!
얇은 책으로 받은 보고서는 교육 후에 각자 작성해야하는 보고서와 같은 양식인데 수업시간에 강사님과 대부분 같이 하면서 진행했어요. 덕분에 교육 후 보고서 작성은 정말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ㅎㅎ
단순히 6시그마에 대한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습을 하고 그 실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이론에 적용해보면서 배우니까 더 재미있고 이해도 쉬웠어요^^
이론으로 배우는 내용이 실무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6시그마GB 과정자체가 워낙 내용이 많다보니 2일차에도 폭.풍.진.도를 나가야했어요ㅠㅠㅜ
2일차 교육이 끝나면 바로 시험이기 때문에 막판에는 조금 힘들었어요...ㅎㅎ
그래도 중간중간 강사님께서 시험내용을 많이 찝어 주시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교육이 끝나면 잠깐 공부시간을 가진 뒤에 바로 시험을 봐요.
나름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지를 보니 엄청 헷갈리더라고요;;;;
세 번의 교육중에 제일 난이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ㅠㅠㅠ
아무튼 필기시험을 보고 나면 모든 교육이 끝납니다^^
